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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노동/종목분석A-Z

CJ대한통운(000120) 시험대에 오르다 택배노동자사망 택배운송 1위기업

by 원이세상 2020.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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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CJ대한통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택배기사 사망 사과 "4천명 투입해 근무시간 단축"라는 기사제목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분류지원인력이 없어서 추선전에 파업소식을 들은바가 있습니다. 

먼저 CJ대한통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J대한통운(000120)

CJ대한통운(000120)은 운송 내 37개 중 업종 내 시가총액 순위 3위(3조 8,790억)입니다. 

기업순위 : 코스피 62위 , 외국인비중 : 22.07% , 산업군 : 산업재 , 세부산업군 : 운송 

 

CJ대한통운(000120)은 1930년 11월에 설립되어 CL사업부문, 택배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건설사업부문을 주된 사업부문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000120)은 계약물류, 택배사업, 항공포워딩, 해상포워딩 등 화물운송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당일 배송서비스, 물류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통해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 순매수량은 외인과 개인이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CJ대한통운(000120)에 매출 구성은 글로벌사업부문 : 42.70% , CL사업부문 26.20% , 택배사업부문 : 24.00% , 건설사업부문 : 7.10%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간매출을 보면 2016년 부터 매출액이 계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분기매출을 봤을때 1분기 매출액 2조이상이며 1분기보다 2분기가 매출액이 조금더 높습니다. 

주봉으로 본 CJ대한통운 입니다. COVID-19로 2020년 3월 저점 110,000원을 찍고 두배정도 오르다가 직원에 과로사로 대표이사 사과 및 택배 대책으로 영향이 있는듯 합니다. 

 

CJ대한통운은 택배회사가 아니고 운송회사로 택배는 일부분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는 CJ대한통운이 1등이지요  

 

시험대 오른 CJ대한통운의 택배 대책, 이번엔 진짜일까? 라는 기사제목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에는 득과 실이 있듯이 이번에 재발 방지책으로 연간 약 500억원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택배 단가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변하면서 택배 단가 인상에 대한 인식으로 이어져 앞으로 단가 인상으로 이어진다면 택배 관련 회사에는 호재가 될듯합니다. 

 

다만 단가인상이 임금으로 이어진다고는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인력충원으로 이어져서 고정된 분류인력이 많아진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COVID-19로 인해서 택배 물량이 많아졌고 택배 산업 자체가 어려운 상태에서 1위의 자리에 있으므로 이번 조치와 앞으로 변화된다면 더 단단해진 1위자리가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 택배관련 뉴스 기사들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2020년 9월 17일 택배 분류 중단 선언에 왜 추석 앞두고 vs 정당한 대가 받아야 라는 기사제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석 앞두고 하는 이유는 노조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충분한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추석 앞두고 많은 물량이 있을것인데 적절한 시기에 최소한의 기간으로 파업을 해야 협상력도 높아지고 파업을 하는 노조원의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0년 10월 11일 숨돌릴 틈 없는 '택배 과로사회' 40대 노동자 배송 중 또 숨졌다. 라는 기사제목

 

2020년 10월 21일 택배기사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 주 71시간 살인적 노동 이라는 기사제목을 보고 생각은 주71시간은 어느정도인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도 옛날에 잔업과 특근을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월화목금 잔업을 하였고 토요일 일요일은 특근을 하였습니다. 그리해서 5일 정상근무시간 40시간 평일 잔업시간 14~20시간 주말토요일 일요일근무 16시간을 대략 6개월 정도를 했습니다. 

 

그당시 생각을 했던것은 이렇게 해서 돈은 많이 벌 수 있으나 10년이상 지속적으로 할 수 없다 그리고 10년을 이와 같이 일하면 조기 은퇴 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이 안된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리서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을 하는것은 결국 임금 돈이다 이렇게 해서 4인가족 기준으로 평범하게 살정도 밖에 안된다고 한다면 구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추가 인력을 활용해서요. 

 

 

아래는 기사에서 나온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공동선언문 전문 입니다.

 

다음은 사회각계 대표자 긴급 공동선언문 전문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12명의 택배노동자가 과로사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코로나 방역 성공신화에 빛나는 2020년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매우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은 주 평균 71시간이 넘는 살인적 노동시간을 감내하며 일하고 있는데 그 핵심적 요인은 재벌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들에게 강요하는 분류작업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택배노동자들은 하루 노동시간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감내하며 일하고 있는데 그 핵심적인 요인은 재벌 택배사들이 택배노동자들에게 강요하는 분류작업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택배노동자들은 하루 노동시간의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분류작업에 할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택배노동자들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추석 이전부터 과로사의 근본 원인인 장시간 노동을 단축시키는 방안으로 분류작업 별도인력 투입을 요구하였습니다. 재벌택배사들이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현 시기 일자리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 데도 꽤 도움이 되는 방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재벌택배사들은 분류작업에 추가인력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약속은 눈가림 이행에 그쳤을 뿐이고 실제로는 거짓, 꼼수로 일관하며 택배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가로사에 내몰리는 구조적 상황을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문제해결을 사실상 외면했습니다. 재벌택배사들은 추석 전 2067명의 분류작업 인력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정부를 통해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4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숫자의 추가인력만을 투입하였습니다. 그 마저도 노동조합이 있는 터미널에만 투입하였습니다. 10월에 과로사로 돌아가신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택배노동자분들의 작업현장에 분류작업 추가인력 투입이 없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재벌택배사는 택배노동자들의 연이은 과로사에 충격을 받고 안타까워하고 있는 국민들과 정부를 기만했습니다. 또한 단 한 번의 진정성 있는 사과도 하지 않았고, 또 유족에 대한 응당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CJ대한통운은 산재보험 적용제외 신청서를 대필하여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진택배는 고인의 평상시 업무량이 타 택배기사보다 적었으며, 또 지병으로 사망한 것이어서 과로사가 아니라는 등 고인의 사망원인을 은폐하고 왜곡하였습니다. 천인공노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당국도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노동부장관은 지난 8월 재벌택배사들과 함께 ‘택배종사자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공동선언의 내용에는 심야배송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또 지난 9월17일 노동부가 국토부와 함께 발표한 추석기간 택배종사자 보호조치 보도자료에도 버젓이 공동선언을 첨부하여 심야배송이 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매일매일 점검하고 노동부는 현장지도를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러나 이는 보여주기식 쑈에 불과하였을 뿐 실제 현실은 너무 달랐습니다. 10월12일에 돌아가신 한진택배 故 김모 택배노동자의 경우 계속적인 삼야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고인이 남긴 카톡메시지에서 새벽 4시30분, 새벽 2시 등 새벽 시간에 업무가 종료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정부당국이 그리고 재벌택배사들이 국민들과 택배노동자들에게 약속한 대로 심야배송이 중단됐더라면 택배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을 예방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금 당장 분류노동에 별도인력을 투입하고 노동시간을 적정 수준으로 단축하는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택배노동자들의 죽음의 행렬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에 처해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 또 누가 과로사 할 지 알 수 없는 매우 위태위태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한시도 늦출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특단의 대책을 실시해야 합니다.

더 이상 일하다 과로사 하는 택배노동자들이 발생하는 구조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재벌택배사들의 입에 발린 거짓 약속에만 매달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당국이 이 죽음의 행렬을 끊기 위해 책임 있게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 전 국민이 택배 이용자가 됐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이용자로서 실질적 당사자이기도 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나서 사회적 감시를 조직하고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합시다. 그래서 기필코 이 참혹한 죽음의 사슬을 끊어냅시다.

이에 사회 각계 대표자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하나. 재벌택배사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분류인력 별도투입과 노동시간 단축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하나. 정부는 실효성 있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라!
하나. 택배이용자들이 함께 나서 사회적 감시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합시다! 

 

 

 

2020년 10월 23일 국감서도 택배기사 사망 도마에 김현미 과로사 문제 죄송이라는 기사제목을 볼 수 있습니다. 

택배 기사는 내용과 같이 특수고용직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 CJ대한통운 종목에 대해서 택배에 대한 사회 문제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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