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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노동

아이린(IRENE) 갑질사건 총정리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인성문제 아이린 소속사 아이돌 갑질

by 원이세상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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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발생한 아이린 갑질사건을 총정리 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아이린에 대해서 아이린이 소속된 회사에 대해서 그리고 레드벨벳의 데뷔등 많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먼저 아이린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린 가수는 본명은 배주현입니다
혈액형 : A형
그룹 : 레드벨벳,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레드벨벳은 2014년에 데뷔했습니다 

행복(Happiness)의 뮤직비디오를 잠시 보겠습니다. 

 

 

youtu.be/JFgv8bKfxEs

 

 

데뷔에 달라진점은 약간의 화장법의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뭉쳐서 앨범을 냈습니다.

Red Velvet - IRENE & SEULGI - Monster

 

 

 

 

youtu.be/Ujb-gvqsoi0



소속사 :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은 국내 및 일본, 중국, 태국,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하고 있습니다. 

에스엠(041510)의 종속회사의 경우 광고 사업, 영상 콘텐츠 사업, 여행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복합 문화 공동체로서 뉴미디어를 통한 SM이 중심이 된 가상 국가(Virtual Nation)인 'SM TOWN'을 만들었습니다. 

에스엠(041510) 코스닥 상장사로 

시가총액     : 6,988억

기업순위     : 코스닥 73위

외국인비중 : 18.54%

산업군        : 미디어

세부산업군 : 미디어 

에스엠의 매출 구성은 

기타                      : 33.00%

음반/음원              : 19.00%

광고/광고대행        : 17.00% 

공연                       : 16.00%

매니지먼트/출연료 : 13.00%

여행/수수료           : 2.00%

 

미디어 내 116개 중 시가총액(6,988억) 21위 입니다.


지금부터는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린 갑질논란을 총 정리 해보겠습니다. 

2020년 10월 21일 사건의 시작
레드벨벳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A 씨가 2020년 10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난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라면서 갑질 피해를 폭로하며 레드벨벳의 노래인 〈Psycho〉와 아이린과 슬기의 노래인 〈Monster〉을 태그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두 노래중에 중복 되는 멤버는 아이린과 슬기입니다. 

에디터 A씨가 SNS에 올린 글 전문

 

250명의 일반 승객을 두고 땅콩회항 사건을 일으킨 소시오패스의 전형인 대한항공의 조현아, 등교와 하교를 케어하고 담당해주는 50대의 운전기사에게 갑질과 욕설을 한 TV조선 방정호의 싸이코패스 초등생 딸 기사를 보면서, 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성장하면 저 지경에 이를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한 적이 있는데 오늘 내가 그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컴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

 

나는 이미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

 

손과 발, 뇌가 묶인 채로 가만히 서서 그 질색하는 얼굴과 요동치는 인간의 지랄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앞뒤 상황은 물론 이해를 구할 시간도 반복된 설명도 그 주인공에겐 들리지 않는 것 같았다.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

 

어쨌든 오늘의 대상은 나였다.

 

다른 사람들도 이 꼴을 다 당했다는 거지? 당한다는 거지?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

 

내가 무얼 위해서? 누굴 위해서? 어떤 걸 보여주고 싶어서? 돈을 벌게 위해서? 누가 날 선택해서? 부탁을 받아서? 왜 이런 굴욕을 당하고 있는 걸까....! 그녀의 행동은 한참을 생각해도 이해하지 못할 이야기였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 녹취를 했다. 그녀를 향해 행동을 취해야 겠다.

 

나는 글로 정확한 팩트를 전달하고 그 내용이 더없는 효과를 내기 위해 결과를 남기고 돈을 받고 일했던 에디터였고 매체의 기자였다.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걸 모든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리고 내 두뇌를 영리하고 영악하게 굴려볼 생각이다.

 

한 인간에게 복수가 얼마나 큰 의지가 되는지 오랜만에.... #psycho #monster

 

 

녹취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녹취를 해서 그런지 사건은 빨리 진행이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 22일 사과문 등장

22일 오후 아이린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 측과 아이린은 입장을 내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사과했으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이로써 당사자가 아이린임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현재 아이린의 이미지는 급격히 떨어졌다.

 

아이린 사과문 전문

 

아이린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renebaebae/

 

https://www.instagram.com/renebaebae/

팔로워 7.8백만명, 팔로잉 4명, 게시물 98개 - IRENE(@renebaebae)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아이린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아이린 사과문의 해석이라는 것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르비 커뮤니티 출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과문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못찾겠어서 뉴스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린 관련 온라인에 게재된 스타일리스트 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2020년 10월 23일 사건은 계속 진행되다.

 

아이린의 인정 및 사과 이후에도 트위터 등지에서 A씨를 향한 루머 생성 및 인신공격이 이어지자 하루 뒤인 2020년 10월 23일 오후 7시에 A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추가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A씨의 인스타그램 추가 입장문 전문

 

저는 이미 상처받았고 이 상처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C씨에게 직접 사과 를 받고 싶었고, B회사 책임자분들과 함께 C씨를 만났습니다.

 

어제의 만남이 이뤄지기까지는 몇 차례의 조율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처음 글을 올린 이후, 제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던 것은 저도 이 상황에 대비해 매순간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더 큰 오해를 키우기 싫었고, 난무 하는 억측과 난동에 힘을 실어주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일어난 직후 저를 고용한 B회사 관계자분, 그 현장에 있 었던 매니저들에게 그녀의 잘못을 인정받고 사과를 받았기에 섣부르게 행동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C씨가 속한 그룹의 스타일리스트를 한 적이 없으며, 10월 20일 화요일 촬영 스케줄 1Day 스타일링을 '외주'로 의뢰 받은 사람입니다.

(이 스케줄에 대해 첫 의뢰받은 것은 10월 5일이었 고, 10월 6일 공식적인 내용 메일을 받은 후 15일간 B회사와 C 씨가 속한 그룹의 요청에 따라 일을 준비했습니다.)

내용 중 '처음 만난 사람'에게 라고 한 것은 그날 C씨가 2016년 저와 모 매거진 촬영을 같이 했다는 걸 전혀 기억하지 못했기 때 문이며(어제 직접 만나서도 확인했습니다) 문제가 된 자리에서의 행동은 저 한명이 아니라 그날 저의 스케줄을 같이 도운 다른 에디터 후배 1인과 어시스턴트 1인에게도 같이 일어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어제 사과를 받는 자리에 두 사람도 함께 동행해 B회사 책임자분들과 C씨와 이야기 했고 각자 C씨에게 사과를 받았습니다.

C씨 팬들의 무분별한 악플에는 처음부터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지금껏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 이유는, 처음 이 일을 바로 잡아야 한 다고 생각한 시점부터 제 의지의 근본적인 목표이자 목적은 C씨가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것'과 그날 그 일을 당했던 저와 제 팀 2인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한다' 두 가지였기 때문입니다. 전 제가 목표했던 목적을 이뤘기 때문에 어제 공식 사과를 받고 모든 것을 멈춘 것 입니다. 

일부에서 상상하고 꾸며낸 이야기 중, 금액적 합의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직 10월 20일 제가 일했던 1Day 스케줄에 해당하 는 페이와 진행비에 대한 처리 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 고 어제 자리에서 '합의'라는 단어 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합의 를 하기 위한 만남이 아닌 사과를 위한 만남이었습니다.

저는 저를 끝까지 지켜내야 했습니다.

 

지각없는 사람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더이상 당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이후 오해가 없도록 B회사와 C씨에게 잘못을 인정, 사과, 앞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공식 사과문을 그 자리에서 요청한 것입니다. 저 역시 이 글을 통해 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저는 한 개인입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직업 윤리를 지키며 살아왔고 어떤 일을 하던간에 제가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 아 왔습니다. 저도 실수를 하면서 살고 있으며 어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일 것이고 어떤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 건 C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제 개인의 일로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의뢰된 일에 대해 직업적 소명을 다한 저와 지금까지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제 동료들을 위해서 인격모독에 대한 회복과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이 상처를 어떻게든 극복하고 앞으로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 다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해 아 무런 반응도 행동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저를 위함이 아 니라, 어제 그 자리에 나와 준 C씨를 위한 마지막 배려입니다.

 

그 러니 C씨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팬이라면 더이상 선을 넘지 말고 멈추시길 바랍니다. 그런 글들은 저한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으 며 C씨에게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신상털기나 자극적인 여론몰이를 위한 루머 조장은 이 일의 크기만큼 저도 어느정도 예상한 바이고, 제 가 무엇을 한들 막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제는 그만 하시는 것 이 좋을 것입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를 하고 있 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이 글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B회사 관계자 분들에게는 피곤한 일을 만들게 되어 개인적 으로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결국에는 모두에게 더 큰 상처와 피해로 남을 추측성 글과 기사를 멈춰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생각을 해봅시다. 만약에 이런 일이 직장에서 이루워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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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바로 격리 조치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내가 서비스를 받는다고 해서 나의 기분까지 서비스를 받으려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고통을 줄여 주는것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행동은 몸에 베어 있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는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아이린이라는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가 되면 먼저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팬이 생기면서 브랜드화가 됩니다. 

스타를 찬양하고 무조건적으로 들어줘야하고 기분을 맞춰줘야 한다는 인식이 머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인식에 변화는 아주 작은 것 부터 시작 되어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끼리끼리 만나는 것입니다. 앞으로에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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